대전시 서울사무소가 교통의 요지인 서울 마포구 공덕동 지방재정회관으로 이전하고, 29일 현판식을 가졌다.

대전서울사무소는 그동안 입주해 있던 한국관광공사가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이번에 130㎡ 규모의 새 둥지를 마련하고, 6명이 상주하게 된다.

특히 비즈니스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대전지역의 기관·단체와 기업체의 판로개척, 투자유치, 상담 등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수 대전시 서울사무소장은 이날 "서울사무소의 기능을 국비확보 등 중앙부처에 대한 업무대응은 물론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와 안내업무, 지역생산품의 국내외 판로 개척 등 '경제·투자·마케팅 분야'를 확대하는 등 투자유치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백춘희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김홍갑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김홍민 기자 hmkim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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