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친환경 하천’ 건설에 나선다. 동구는 29일 하천의 자연친화적 정비를 위한 ‘하천분야 주요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추진사항은 대동천 수해상습지 개선특화사업인 ‘아름다운 연꽃 하천조성사업’과 대전천에 인접한 초지공원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옹벽꾸미기’ 등이 포함돼 있다. 

구는 이밖에 주원천, 절암소하천 등에 대한 사업까지 총 7건의 하천정비사업을 벌인다.

투입 예산은 42억원으로, 구는 예산절감을 위해 설계전담반을 꾸려 자체설계를 추진 중이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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