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시장, 대한상의 회장 만나
상공회의소 설립 간절 바람 전달

▲ 이근규 제천시장(오른쪽)과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두산그룹 회장)이 환담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천시 제공

이근규 제천시장이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두산그룹 회장)을 만나 제천을 세일즈하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29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박 회장과 면담 자리에서 “제천에서 평택항까지 60분, 청량리역까지 50분대로 물류이동 시간이 단축되는 등 제천이 중부 내륙 최적의 기업도시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조례를 만들어 대규모 투자에 따른 획기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했고, 행복주택 등 근로자를 위한 정주여건도 최상”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제천은 연 매출 50억원 이상 기업이 134개가 된다”며 제천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지역 기업인의 간절한 바람을 전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법정 경제단체로 전국 15만 상공인을 대변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경제단체이자, 전세계 130여개국 상공회의소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1884년 창립 이래 우리나라 상공업의 태동과 발전을 함께 한 상공업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이다. 현재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전국에 71개 상공회의소가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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