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1.jpg
▲ 사진 = 연합뉴스
배우 고아성이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공부의 신' 이후 5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고아성은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평범한 가정의 꿈 많은 둘째 딸 서봄 역을 맡아 대한민국 특급 상류사회 층의 속물의식을 꼬집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 고아성이 맡은 서봄은 잡학다식하고 급우들에게 인기있는 명랑소녀로 동갑내기 한인상(이준)이 엄청난 집안의 귀공자인줄 모르고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상상을 초월하는 냉대와 엄중 감시를 받게 되지만 더듬거리면서도 따박따박 맞는 말만 하는 당찬 캐릭터이다.

고아성은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라 설렌다. 고등학생부터 돌아가서 경험하지 못한 인생까지 연기를 하게 되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2015년의 시작을 힘차게 드라마 촬영에 매진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응원해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2월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