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대청호 인근 대청동에 대한 합동 불법행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6개 관련부서 합동으로 30일까지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무허가건축물과 불법 용도변경, 상수원 보호구역 내 상수원 오염행위, 불법형질 변경 등이다.

구는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조치하고, 미 이행시에는 4월 중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사법기관 고발과 관련기관 통보 등도 적극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대청동은 최근 불법증축과 형질변경 등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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