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 선정
올해부터 최대 5년간 국비지원

한밭대는 26일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 선정 ‘2015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최대 5년간 25억원 씩 총 12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예비창업자 선발, 창업사업화 자금지원, 대학·일반인 창업강좌 개설과 운영 등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창업교육부터 창업아이템 발굴과 사업화 지원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한밭대는 2015년 창업선도대학 운영비전을 ‘기술창업 가속화로 창조경제 기반 구축’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세부 추진 목표로 지역창업 허브, 기술창업 전진기지,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설정했다. 

한밭대는 청년들의 기업가정신 역량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 하는 데도 기여해 창조경제 기반 구축에 일조해 나갈 계획이다. 

송하영 한밭대 총장은 "한밭대는 지역사회와 지역경제의 발전에 기여해 온 국립대학으로 IT, BT, NT, CT 등 공학관련 전 학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창업교육의 최적의 조건을 갖춘 대학”이라며 “앞으로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 일류대학이라는 ‘대학비전 2027’ 아래 지역 창업선도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전국 50여개 신청 대학교 중 1단계 서면평가와 2단계 현장평가, 3단계 발표평가 총 3단계를 거쳐 최종 7개 대학을 선정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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