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신 기대전' '새시대 청년작가 발굴전'

이달 말까지 대전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전이 풍성하게 열린다.

오는 30일까지 호텔롯데대전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호신 기대전'전은 그릇받침을 테마로 한 전시로, 토기의 그릇받침과 고배(高杯)를 응용해 다른 형태의 미를 보여주면서 유약과 소성방법을 달리해 다양한 변화를 준 다양한 실용도자기와? 장식용 작품도자기를 선보인다.

이호신은 지난 93년 목원대학교와 99년 중국 북경대학 공예학과 장식미술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공주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또 대전·충남지역 미대 출신 작가 중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의 역량있는 작가 23명들의 한국화와 서양화가 전시되는 제2회 '새 시대 청년작가 발굴전-차세대 주자'는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오원화랑에서 열린다.

오원화랑 개관 29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전·충남지역 미대 출신의 젊고 참신한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며, 젊은 작가들의 교류를 통해 지역 미술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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