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신탄진동에 위치한 옛 남한제지 부지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부지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은 옛 남한제지 공장부지 약 14만㎡에 공동주택 및 기반시설을 조성한다는 내용으로 이날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로 통과했다. 

대덕구는 이 사업을 통해 약 2000가구, 5800명이 생활하는 친환경 주거중심지역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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