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는 24일 오후 10시 대전대흥동성당에서 성탄 성야미사를 봉헌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성야미사는 천주교 대전교구장인 유흥식 라자로 주교의 주례로 총대리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 교구 사제단과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미사에서 유흥식 주교는 “빈 구유에 누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주님의 빛이 우리를 불태워 세상을 밝히도록 기도하자”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성탄 성야미사를 마친 유 주교는 25일 충남 논산의 쌘뽈양로원을 찾아 성탄 대축일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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