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저탄소 그린캠퍼스'사업 공모에 선정된 나사렛대는 그동안 녹지 공간 확대, 건물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 자원재활용, 벽면 녹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조명과 절수기 설치, 에너지 절약형 냉난방 교체, 그린캠퍼스 리더 선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전 구성원이 실제 생활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세부 사업들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미옥 나사렛대 저탄소그린캠퍼스사업추진단장은 "그동안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여러 사업들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녹색 경영, 교육과정, 생활 실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무장애 그린캠퍼스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