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에서 발표된 과학기술논문이 처음으로 5만편을 돌파했다. 18일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발표된 SCI급 논문은 5만 1051편으로 전년도 4만 9374편보다 3.4%가 증가했다. 

또 최근 5년간 피인용 횟수는 4.55로, 이전 5년간 4.31보다 5.6%가 늘어났다. 우리나라 논문수와 피인용 횟수 모두 세계 12위 수준이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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