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강수확률 60% 이상
21일 낮부터 영상권 회복

이번 주말 야외활동은 어려울 전망이다. 1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9일 오후 시작된 눈 또는 비가 주말 내내 이어진다. 

19일 오후부터 20일 오전까지는 눈과 비가 섞여 내리거나 지역별로 눈이나 비가 내린다. 이 기간 눈(비)올 확률은 60~70%로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그러나 21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떨어지면서 대전·세종·충남 전지역에 눈이 내리며, 이번 눈은 월요일인 22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19일 대전·세종·충남지역 최저기온은 계룡 영하 11℃, 세종·금산·청양 영하 10℃, 대전 영하 7℃ 등 영하 5~11℃로 춥지만, 낮부터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풀릴 전망이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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