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네이트 어워즈’ 2관왕
인기드라마여배우상엔 이유리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국내외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김수현이 '2014 네이트 어워즈'에서 '인기한류 스타상'과 '인기드라마 남자배우상'을 휩쓸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 포털 네이트를 통해 지난 3주간 진행한 '2014 네이트어워즈'의 인기한류스타상·인기드라마남자배우상·인기드라마여자배우상·인기가수상·인기예능프로그램상 등 총 5개 분야의 투표결과를 16일 발표했다.

100% 네티즌 투표로 진행된 이번 시상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인기한류스타상'은 국내외 여성팬들을 '도민준 앓이'에 빠뜨렸던 김수현이 84.6%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수현은 '인기드라마 남자배우상'마저 69.2%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인기드라마여자배우상'은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로 변신, 절정의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악녀 신드롬을 일으킨 이유리가 45.1%의 득표율로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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