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대전시가 주관한 옥외광고물 행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주말 및 야간 불법광고물 집중정비에 주력했고, 유동광고물 정비를 위한 기동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계도와 홍보에도 역량을 기울여 사전 예방에도 충실했다는 평이다. 한현택 구청장은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밤낮으로 애써준 직원들이 고맙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주민홍보 및 계도와 함께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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