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올 마지막 독자위원회
기사질 높고 기획력 뛰어나
지면·홈페이지 개편도 훌륭

▲ 27일 대전 서구 갈마동 충청투데이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본사 독자위원회에서 정성욱 독자위원장과 이원용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독자위원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만진 기자 hmj1985@cctoday.co.kr
충청투데이 독자위원들은 27일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사옥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독자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알찬 신문을 독자에게 제공해 지역이 한 층 발전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성욱(대전시개발위원회장) 독자위원장은 “올 한해 충청투데이의 알찬 보도로 지역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었다”며 “지역에 세세한 부분까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인 언론매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윤(전 한남대 총장) 위원은 “충청투데이는 신문을 제작하면서 독자들이 기사를 편히 읽을 수 있도록 활자를 크게 키우는 등 배려가 남다르다”며 “각 면별로 임팩트있는 활자를 크게 뽑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윤시혁(세무법인 대청 세무사) 위원도 “충청투데이는 신문을 읽기 편하고, 편집도 매끄러운게 가장 보기 좋다”며 “최근 젊은 층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한 점은 매우 인상적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이형순(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부회장) 위원은 “편집부분이 상당히 인상적이며, 기사의 질도 높다. 앞으로도 객관적인 입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문경원(대전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 위원은 “충청투데이의 충북지면과 대전·충남지면이 다르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됐다. 각 시·도에 따라서 정보를 각기 제공하는 것보다 충청권의 모든 뉴스를 볼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맹수석(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위원은 “최근 보도된 생계형 절도범죄에 대한 기사를 읽으면서 느낀 점이 크며, 우리사회의 문제점,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보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두식(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장) 위원은 “최근 충청투데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Q&A기사를 다뤄줬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그만큼 충청투데이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많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양준영(정형외과 전문의) 위원은 “올해는 국민들이 너무나 큰 슬픈 사건(세월호)으로 슬퍼했다. 그러나 지역 언론의 중심인 충청투데이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본다”며 “앞으로 지역 언론의 중심으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호(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본부장) 위원은 “충청투데이 독자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충청투데이와 늘 함께하는 독자로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호(고암 이응로미술관장) 위원은 “충청투데이 문화와 관련된 보도는 굉장히 현실감 있다. 이는 기자들이 타 매체보다 더 노력하고 많이 뛰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본다”며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점 문화계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주명(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위원은 “올 한해는 재해가 없고 모든 농산물이 풍년이 돼 지역 농촌은 매우 힘들다”며 “아줌마대축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가교역할을 잘해줬다고 본다”고 평했다.

이에 대해 이원용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은 “올 한해 독자위원, 독자들의 관심 덕분에 충청투데이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민들과 함게 호흡하는 신문, 지역과 함께하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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