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 운영하는 세종시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서 26일 한인수 전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여성회장 등의 모임으로 구성된 풍경동아리와 세종시 남세종농협, 사랑의일기연수원 등이 삼자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 매개가 돼 세종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유통단계를 대폭 간소화해 서울지역에 값싸고 신선하게 공급하기 위한 기초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날 풍경동아리 회원 45명이 동석하며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고진광 대표를 비롯, 정용하 세종시명예농업부시장, 장래열 세종시의정회 회장, 정양순 세종나눔봉사단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한편 풍경동아리 회원 45명은 협약식에 앞서 아침 일찍 서울을 출발해 사랑의일기연수원에서 체험행사를 가진 후 세종시의 명소인 호수공원 일대를 돌아보며 정부종합청사의 위용을 확인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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