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이달 중 토지형질변경 및 건축준공 이후 토지이동이 이뤄지지 않은 토지에 대해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일제조사 결과를 토대로 토지분할 또는 지목변경 합병 등 정리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정리대상은 지난해와 올해 이뤄진 △토지형질변경 65건 △건축준공 690건 △기타 도로개설 76건 등이다. 구는 이와함께 국·공유 일반재산에서 행정재산으로 변경된 토지에 대해서도 일제조사를 실시, 재산관리청의 신청을 받아 내년도 상반기까지 지적공부정리를 마칠 계획이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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