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jpg
▲ 사진=팝핀현준SNS 캡처

가수 팝핀현준(남현준)이 항공사 협찬과 관련해 어이없는 불만을 드러내 네티즌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팝핀현준은 지난달 미국 출국을 앞두고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문제는 팝핀현준이 항공사 협찬을 받고 출국을 하면서 남긴 불만의 글 때문.

그는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 협찬이다. 이왕 해줄 거면 비즈니스를 해주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하여간 해주고도 욕먹어요. 자리배정도 안해놔서 이층 가운데 아시아나 보고 있나? 담부턴 대항항공으로 간다”며 충국심사도장이 찍힌 항공권과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팝핀현준의 불만 글에 아시아나항공 측은 “말씀주신 건은 아시아나 항공이 매년 후원하고 있는 LA 한인축제 행사를 위해 행사 주최측에서 제공한 항공권으로, 행사 주최 측에서 해당인에게 지원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팝핀현준의 페이스북 글을 본 네티즌들은 항공사 협찬을 받으면서도 어이없는 불만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냐며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팝핀현준의 협찬 불만 글에 한 네티즌은 “항공사 협찬을 받으면서도 자리 타령이나 하는게 공인이 보여줄 모습인지 의심스럽다”, “그런 불만 털어놓을 거면 자비로 가라”, “다른 사람들은 자기 돈 내서 가는데 협찬 받는 입장에서 어이없는 모습”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