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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해철 빈소 찾은 서태지 이은성 부부. OBS 독특한 연예뉴스 방송 캡처
서태지·이은성 부부가 故신해철을 애도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이 부부는 29일 0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해철의 빈소를 찾았다.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지난해 6월 결혼해 올해 8월 득녀했다.

서태지와 신해철은 6촌 친인척 관계로 90년대 국내 댄스뮤직과 락뮤직을 한 단계 도약시킨 주역이다.두 뮤지션이 추구하는 장르는 달랐지만 뿌리가 같다. 시나위 베이시스트 출신의 서태지는 음악적 모태가 락이다. 

지난 27일 신해철의 사망 소식에 서태지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리허설을 잠시 중단할 만큼 충격에 빠졌다. 또한 서태지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도문을 게재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천주교 식으로 진행되며 가족장으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에 엄수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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