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상 ㈜파마킹 수상
기술-㈜세화에너지산업
수출-다이아덴트 등 5개

▲ 27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제8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이시종 충북지사가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주최하는 ‘제8회 기업인의 날’ 행사가 27일 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정수용 필터를 생산하는 ㈜마이크로필터에 돌아갔다.

중소기업 종합대상 수상 업체인 마이크로필터는 가정용 정수 필터 및 산업용 설비의 핵심부품인 다양한 필터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속적인 매출증가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국내 최고의 필터 전문회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

경영대상에는 ㈜파마킹(음성), 기술대상에는 ㈜세화에너지산업(청주), 수출대상에는 ㈜다이아덴트(청주), 노사화합대상에는 ㈜시아스(청주) 등 5개 업체가 수상했다. 특별상은 ㈜제니스월드(진천), ㈜대원포리머(충주) 등 2개 기업에게 돌아갔다.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에는 명문 장수기업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유리 생산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동일유리㈜의 김영진 대표와 각종 조미식품 생산 및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푸드뱅크를 통한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는 ㈜삼진푸드의 신용운 대표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품질경영 대상은 ㈜LCC, 우수기업은 한국드라이베어링㈜과 ㈜엠테크, ㈜농협인삼, ㈜뷰티화장품, ㈜서울식품공업㈜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일류벤처기업으로는 ㈜파마킹, 윈하이텍, ㈜볼빅, 티엔티 등 4개 기업이 지정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기업인들이 기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희망의 땅, 충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철수 기자 cskyung7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