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부정부패 척결 자정대회 서약서 유리캡슐 보관 1년뒤 확인

▲ 이충재 청장(가운데)이 남·여직원 대표와 함께 청렴유리캡슐에 청렴서약서를 넣고 있다. 행복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3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부정부패 척결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 대회는 순도 100% 청렴한 행복도시 건설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부패척결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금품·향응 수수금지, 알선·청탁 안하기 등에 대해 직원이 서명한 청렴서약서를 '청렴유리캡슐'에 넣는 행사를 통해 다시한번 부패척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청렴유리캡슐'은 청장 집무실에 보관한 후 1년 뒤 다시 열어 각자의 청렴의지와 실천결과를 되돌아보는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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