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백화점 이월상품전
충북 대형마트 먹거리 할인

9일 한글날부터 시작되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충청지역 유통업계들이 일제히 다양한 할인전을 벌이고 있다. 금요일인 10일에도 쉬는 회사가 많아 가족·친구들과의 여행이나 나들이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1층 랜드마크 행사장에서는 15일까지 브랜드 갭, 갭키즈 이월상품 특집전이 펼쳐진다. 캡 티셔츠(1만 7400~3만 5400원)와 후드(4만 1400~9만 5400원), 캡키즈 티셔츠(1만 7400~2만 9400원) 등을 할인 판매한다.

7층에서는 아디다스오리지널 가을 이월상품대전이 진행돼 맨투맨(4만~4만 5000원), 후드티(4만 5000~5만 4000원)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8층에는 아웃도어 브랜드와 아동 상품들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아웃도어키즈 월드 스페이스 존’을 마련해 고객 맞이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골프 라운드가 많은 가을 시즌을 맞아 ‘골프웨어 가을상품전’이 펼쳐진다. 핑 니트와 바지(각 7만 9000원), 슈페리어 거위털 하프코트(29만 9000원), 이동수 골프니트(6만 9000원)와 바지(9만 9000원) 등을 특가 판매한다.

영캐주얼 브랜드 라인, 씨, 케네스레이디, 스위트숲에서는 재킷, 다운점퍼, 트렌치코트, 패딩 등을 5만~9만원 균일가 판매한다. 6층에서는 ‘아웃도어 가을ㆍ겨울 상품전’이 마련돼 아이더 재킷(11만 4000원), 몽벨 티셔츠(4만 9000원), 마운틴하드웨어 바지(6만원), 에이글 패딩조끼(7만 9000원)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마트 청주·충주·제천점= 오는 15일까지 스테이크나 불고기용으로 즐길 수 있는 호주산 척아이롤과 부챗살을 기존보다 19~35% 저렴한 100g당 1680원에 판매한다.

나들이 용품 가운데 캠핑 화로형 그릴은 9만 9000원, 러빙홈 아웃도어용 매트(5~6인용)는 1만 89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청주·상당·충주·제천·서청주점= 나들이 대표 음식인 ‘김밥’ 재료를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과일도 선보이는 ‘간편한 먹거리전’을 펼친다. 또 ‘밀폐용기 특가전’을 열어 '글라스락 클래식 5개 세트'를 낱개로 5개 구매할 때보다 70% 가량 저렴한 9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청주·청주성안·동청주·오창점도= 수입맥주, 과일, 냉장 삼겹살·한우 불고기·냉장 토시살·캠핑용 새우 등 다양한 나들이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웃도어 패션잡화는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원승일 기자 won@cctoday.co.kr

주영민 기자 ymj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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