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단체상] 강경 BIT 동우회

"주말만 되면 회원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전국 관광지를 누비고 있습니다.”

강경 BIT 동우회가 이날 자전거 대행진에서 행사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다른 단체를 시상하는 단체상에 회원 40여여 명이 참가한 강경 BIT 동우회에게 돌아갔다.

강경 BIT 동우회에는 평소 자전거를 좋아하는 회원들이 모여 수시로 바람을 가르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탑정호등을 달리면서, 회원 친목은 물론 가족사랑도 실천하고 있다.동우회 박기우 회장은 "평소 주말에는 가족동반으로 자전거 타며 친목도모는 물론 가정화합을 도모하고 있다"며 "건강관리와 여가시간 활용에는 자전거 타기가 최고"라고 고 자전거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 ?
?

[가족상] 논산 연무읍 박장연 씨

"논산시의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기원하고, 우리 가족 화목을 위해 행사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이날 자전거 대행진 행사에서 가족상을 받은 박장연(47·논산시 연무읍 신화리)씨 가족. 박 씨는 전형적인 생활밀착형 자전거 마니아 가족으로 부인 정인숙(44) 씨, 아들 원길(13)·원태(10) 군, 처형 정순옥(42)씨등 온 가족이 총출동했다.

박 씨 가족은 주말이 되면 어김없이 온 가족이 자전거로 탑정호를 질주하는 자전거 마니아 가족으로, 가정의 화합과 건강을 모두 일상의 자전거 타기로 챙기고 있다.

박 씨는 "주말만 되면 온 가족이 자전거를 타고 탑정호등 관광지를 찾는다”며 “자전거 타기를 통해 가정이 더욱 화목하고 건강해서 좋다”고 말했다.

? ?
?

[연출상] 이상동 가족

연출상에는 육군훈련소 교관으로 근무하는 이상동(31) 가족이 차지했다. 이 씨는 이날 행사에서 딸 초은(8)·예은(6)양등 두딸을 트레케이트 자전거에 태우고 행사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직장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아내가 나오지 못하고 두 딸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는 이 씨는 “두딸의 정서와 친환경 에너지 교육을 심어주기 위해 평소 주말마다 자전거를 타고 있다”며 “인터넷 검색을 통해 3명이 탈 수 있는 트레케이트 자전거를 구입, 딸을 태우고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평소 자전거를 타며 인근 공원등에서 어린 두딸과 함께 놀아준다는 이 씨는 이날 행사에서 자전거에 두딸을 태운 모습이 ‘아빠의 아름다운 딸 사랑’이 그대로 연출돼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

? ?
?

[화제 동우회] MTB동우회 대전팀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2011년 3월에 결성돼 현재 37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MTB동우회 대전팀. 이들 회원들은 대전에서 논산 공설운동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한명도 빠짐없이 전 회원들이 도착해 화제가 됐다.

이 단체 신재호 고문은 “논산 8경등 관광지가 많은 논산에서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꼭 참석해야 겠다고 마음먹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수경관이 어울어진 탑정호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이 단체는 논산 자전거대행진에서도 숙련자 코스 32km 구간 탑정호 일주 후 1위로 복귀하며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