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엄정화 인스타그램 캡처
홍진경이 삭발 머리를 공개해 화제다.

25일 가수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성아 25주년 파티, 멋져요 조성아"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평소 가발을 착용하던 홍진경이 삭발 스타일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홍진경은 24일 서울에서 진행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성아 뷰티 업력 25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했다.

모델 출신답게 홍진경의 팬션 감각이 돋보였다.

특히 모자를 썼지만 가발을 벗고 살짝 드러낸 삭발에 가까운 머리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앞서 SBS '힐링캠프'에서 지난 3월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가 있다.

당시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은 물론 눈썹도 없고, 몸의 털이란 털은 다 빠졌다"며 "아프다는 얘기를 절대 밝히려고 하지 않았다. 나는 예능 하는 사람이고, 웃음을 주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진경의 당당하고 밝은 모습에 네티즌들은 "홍진경 삭발 머리도 멋져요", "밝은 모습이 보기 좋다. 얼른 쾌차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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