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10월 22일까지 전시

충청투데이와 대전MBC 공동주최로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특별전 전시기간이 13일 연장된다.

대전시립미술관은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과 요청에 힘입어 당초 내달 9일까지였던 전시기간을 22일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민의 관람기회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는 개막 70일째인 지난 9일 누적 관람객 12만명을 돌파하는 등 시립미술관 개관 이래 가장 많은 시민의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역대 전시전 관람객 기록을 넘어 새로운 전시 기록을 수립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피카소, 고흐, 모네, 드가 등 다양한 고품격 명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과서 속에서 봤던 서양미술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육적인 전시라는 점, 문화소외계층에게 전시관람을 확대해 미술관 문턱을 낮췄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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