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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시카, 타일러권 SNS 캡쳐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열애설이 난 재미교포 금융인 타일러 권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중국 언론들은 홍콩의 한 매체를 인용해 "한국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1년째 만남을 유지해온 남자친구가 있으며 최근 프러포즈 반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시카 팬미팅 현장에 타일러 권이 제시카 부모님과 동행했다"면서 "팬미팅 이후 타일러권과 제시카가 데이트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어 "타일러권이 자신의 웨이보에 결혼을 약속하는 'I do'라는 문구와 함께 프러포즈용 반지 사진을 올렸다"면서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해당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다"고 두사람의 결혼설을 일축했다.

앞서 국내 한 매체는 "타일러 권과 제시카가 지난해부터 열애 중이며 홍콩에서 처음 만나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당시 제시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친한 사이일 뿐이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제시카와 결혼설에 휩싸인 타일러 권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 연예 사업부 CEO로 재직중인 재미교포로 알려졌다.

제시카와 타일러 권 결혼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설마 제시카 결혼하나?", "결혼하면 소녀시대의 활동은?", "타일러 권 부자이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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