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이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직원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성구에 따르면 허 구청장은 이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및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피카소와 천재화가들'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계층에 대한 문화복지를 확대하고, 구청장-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성구행복누리재단 후원으로 진행됐다.
허 구청장은 이날 "앞으로 민간협력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계층에게 스포츠와 공연, 전시관 관람 등의 기회를 넓혀 문화 향유권 제공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