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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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거북 http://blog.daum.net/crazyturtle

7번국도 여행 중, 정확하게 말하자면 서울에서 7번국도의 시작점인 부산으로 향하는 길에 차 안에서 흥얼거렸던 멜로디로 만든 곡이다. 정작 7번 국도에선 혼자 다니는 여행이 너무 심심해 의외로 차분하고 우울한 멜로디만 줄줄이 나오더라….

7번국도 위에서 만든 우울한 멜로디의 발라드는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잠에서 깨어나 비몽사몽하는 와중에 가사가 생각나서 대강 지어서 멜로디에 붙여 스케치했다. 야밤이라 연주와 노래는 소심하게…. 층간소음을 조심합시다.

<7번국도>오랫동안 눈에담고 싶었던 머나먼 길.

새로운 나날들이 길 위에 있을 것만 같아.

오랫동안 생각만으로 그리웠던 길. 날 반가이 맞아줄 것만 같아. 길은 파도를 닮아 내 맘을 밀고 당기고 보일 듯 말듯이 애를 태우는 수평선 굽이굽이 돌고 돌아 속도를 못내도 그림같은 해돋이 앞에서 깊은 추억들을 새기네.

잊었던 설렘을 깨우는 가슴벅찬 풍경들 나는 7번국도 위에서, 나는 7번국도 위에서 나는 7번국도 위에 서있어.

MP3파일 다운로드 및 노래 듣기는 블로그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7월 26일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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