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클래지콰이(클래지, 알렉스, 호란)가 4일 새 싱글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플럭서스뮤직이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2월 발표한 5집 '블레스드'(Blessed)에 이어 1년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자 10주년을 기념한 6집 발매에 앞서 미리 선보이는 노래다. 이 곡은 초창기 클래지콰이의 스타일에 10년 동안 축적한 세련된 사운드를 더해 음악팬들을 충족시키기 충분하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소속사는 "6집은 8월 말 예정으로 현재 앨범 마무리 작업 중에 있다"며 "클래지콰이 10주년 파티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4년 데뷔한 클래지콰이는 그간 '스위트'(Sweet), '애프터 러브'(After Love),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현재 호란은 SBS 라디오 '호란의 파워 FM'의 DJ와 KBS W '시청률의 제왕'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알렉스는 MBC 드라마 '호텔킹'에서 유준성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들은 오는 26일 홍성 '리듬앤바비큐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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