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지역자활센터는 19일 청주시 율량 2지구내 LH 1단지 상가 103호에 반찬전문매장 '산들'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한 '산들'매장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를 통해 근로 경험과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자립·자활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체다.

이를 위해 청원군은 자활기금 3000만원을 전세점포임대자금으로 융자 지원했다. 또 안정적인 자활사업 정착을 위해 활성화 지원금 2000만원을 지원했다.

센터에서 선보일 반찬 종류는 즉석반찬, 밑반찬, 국, 찌개, 젓갈류 등 조미료를 쓰지 않는 건강 반찬으로 구성됐다.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기반 비용으로 적립해 운용될 예정이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