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뷰티박람회 기념상징물 제막행사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기념 상징조형물 제막 행사가 17일 충북 청원 오송 만수공원에서 열렸다.
제막식에는 이시종(67) 충북지사를 비롯, 김화중(69·전 보건복지부장관) 명예도지사, 변재일(66) 국회의원, 정승(56)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청주부시장, 청원부군수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상징조형물 조성 사업을 전국 공모해 5개월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상징조형물은 뷰티상징물과 시비석으로 구성됐다.
상징물(작품명 : 含 CUBIC, 제원 높이 9m, 너비 8m)은 남성과 여성의 얼굴을 형상화해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진, 선, 광, 색, 향, 미가 표현된 정육면체 큐빅은 바이오와 화장품·뷰티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오송을 상징한다.
시비석은 ‘생명의 땅 오송’과 ‘고운 최치원’, ‘범해’ 3종으로 생명의 땅 오송의 유래와 최치원 선생의 생애, 선생의 대표적인 시로 구성됐다.
이용민 기자lymp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