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민심리포트-괴산군수]
임, 인물·자질·정책 높은 평가
송, 20~30대 선호 정당 강점
충청투데이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임 후보는 41.2%의 지지를 얻어 새누리당 송인헌(58) 후보가 얻은 39.4%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무소속 김춘묵(54) 후보는 7.1%, 노광렬(64) 후보는 2.3%로 그 뒤를 따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10%에 달했다.
연령별로 보면 임 후보는 60대(45.9%)에서, 송 후보는 20~30대(44.5%)와 50대(44.4%)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임각수 43.5%, 송인헌 40.7%, 김춘묵 5.4% , 노광열 1.8% 순이었다. 여성은 임각수 38.8%, 송인헌 38.1%, 김춘묵 8.8%, 노광열 1.8%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선거구별로는 괴산읍, 칠성면, 문광면, 소수면이 있는 가선거구에서 송 후보가 43.5%를 얻어 임 후보(35.6%), 김 후보(7.8%), 노 후보(3.0%)를 앞섰다.
반면 나선거구와 다선거구에서는 임 후보가 선두를 지켰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60.4%, 새정치민주연합 17.9%, 통합진보당 1.0%, 정의당 0.0% 순으로 조사됐다. 임 후보는 인물과 자질(50.1%), 정책과 공약(37%)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반면 송 후보는 소속정당(55.4%)이 강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선거특별취재단
▲범례 △조사대상= 괴산군 선거구 지역 거주 19세 이상 남·여 △표본크기= 유효표본수 500명 △응답률=7.28%(접촉표본수 6864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38%p △조사방법= 유선전화 ARS 전화조사 △조사일시= 5월 22일~24일 오후 4시~10시 △조사기관=모노리서치.
이번 여론조사는 6·4 지방선거를 일주일 가량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