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민심리포트-진천군수]
40.9% … 40~60대 높은 지지
투표성향 야당세 강세 반영
충청투데이 여론조사 결과 유 후보는 전체 응답자 가운데 41%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32.6%의 지지를 얻은 새누리당 김종필(51) 후보가 차지했으며, 무소속 김원종(59) 후보(11.8%), 무소속 남구현(58) 후보(2.8%)가 그 뒤를 이었다. 무응답자는 11.8%에 달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로 전통적으로 야당세가 강했던 진천지역의 투표 성향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유 후보가 40대(48.3%)와 50대(40.3%), 60대 이상(47%)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김종필 후보는 20~30대(39.3%)에서 강세를 보였다.
성별 남성 유권자 지지율에서는 유영훈(42.6%), 김종필(33.8%), 김원종(11.2%), 남구현(2.9%) 순이었다. 여성의 경우 유영훈 39.2%, 김종필 31.3%, 김원종 12.5%, 남구현 2.5%의 지지를 각각 보였다.
선거구별로는 가 선거구에서는 유영훈 40.9%, 김종필 32.6%, 김원종 11.8%, 남구현 2.7%의 지지를 보였다. 나 선거구에서는 유영훈 후보가 46.6%의 지지를 얻으며 자신의 정치적 텃밭임을 증명한 가운데 김종필 30%, 김원종 8.5%, 남구현 3.9%의 지지를 얻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34.4%를 기록했으며 새누리당 19.5%, 통합진보당 4.4%, 정의당 1.4% 순으로 조사됐다.
선거특별취재단
▲범례 △조사대상= 진천군 선거구 지역 거주 19세 이상 남·여 △표본크기= 유효표본수 500명 △응답률= 6.80%(접촉표본수 7353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38%p △조사방법= 유선전화 ARS 전화조사 △조사일시= 5월 22일~24일 오후 4시~10시 △조사기관=모노리서치.
이번 여론조사는 6·4 지방선거를 일주일 가량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