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민심리포트-제천시장]
46.2% 차지 … 60대 연령서 압도
정당지지도 한몫, 홍성주는 3위

   
 
제천시장 후보 지지도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최명현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명현(63·새누리당) 후보가 46.2%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렸고, 이근규(54·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36.2%로 뒤를 바짝 쫓았다. 홍성주(61·무소속) 후보는 8.2%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어느 후보도 지지하지 않은 부동층은 9.4%에 달했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최명현(43.8%), 이근규(41.1%), 홍성주(9.5%)의 순이었다. 여성은 최명현(48.7%), 이근규(31.1%), 홍성주(7.0%) 순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0~30대의 경우 이근규 후보(49.4%), 최명현(39.5%), 홍성주(7.7%) 순을 기록했다.

40대에서는 이근규 후보가 38.6%의 지지를 얻었고 최명현(37.9%), 홍성주(12.1%) 순을 보였다. 50대에서는 최명현 후보가 50.1%로 선두를 달렸고 이근규(30.4%), 홍성주(9.2%)가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에서는 최명현(56.9%)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58.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여당이 강세를 보였던 지역적 특성이 그대로 반영됐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이 20.2%, 통합진보당이 1.2%, 정의당이 2.2%를 나타냈다. 기타 혹은 없다는 응답은 17.6%에 달했다.

선거특별취재단



▲범례 △제천시 거주 19세 이상 남·여 △표본크기=유효표본수 500명 △응답률=6.06%(접촉표본수=8255명)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서 ±4.38% △조사방법=ARS 전화조사 △조사일시=5월 22일~25일 오후 4시~10시 △조사기관=모노리서치.

이번 여론조사는 6·4 지방선거를 일주일 가량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진행됐다.

△대전 : 대전시장과 대전교육감 여론조사는 총 2021샘플로 유선전화 80%, 무선전화 20%를 반영해 조사가 실시됐다. 유선은 자동응답전화조사·RDD로, 무선 DB 방식으로 했다. 응답률은 4.1%였다.

대전시장과 대전교육감 여론조사와 별개로 진행된 5개 기초단체장 후보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전화조사/유선전화/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동구 2.8%, 중구 2.3%, 서구 2.9%, 유성구 2.2%, 대덕구 2.2%였다.

△세종 : 세종시장과 세종시교육감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전화조사/유선전화/RDD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3%였다.

△충남 : 충남지사와 충남교육감 여론조사는 총 3022샘플로 유선전화 80%, 무선전화 20%를 반영해 조사가 실시됐다. 유선은 자동응답전화조사·RDD으로, 무선 DB 방식으로 했다. 응답률은 5.5%였다.

충남지사와 충남교육감 여론조사와 별개로 진행된 15개 기초단체장 후보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전화조사/유선전화/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당진 4.8%, 부여 10.3%, 금산 5.7%, 아산 4.7%, 홍성 6.9%, 계룡 3.3%, 공주 5.6%, 논산 4.8%, 태안 8%, 청양 15.7%, 예산 7.5%, 서천 9.4%, 서산 5.4%, 보령 8.2%, 천안 4.1%였다.

△충북 :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전화조사/유선전화/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북도지사와 충북교육감의 응답률은 5.78%였다. 청주는 5.4%, 충주는 4.93%, 진천은 6.8%, 괴산 7.28%, 단양 5.82%, 보은 5.37%, 영동 6.05%, 옥천 6.49%, 음성 4.89%, 제천 6.06%, 증평 5.83%였다.

대전과 충남, 세종지역 여론조사는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됐다. 충북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국가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2014년 4월말 현재 안전행정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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