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민심리포트-충주시장]
성·지역·연령별 지지기반 뚜렷
정당지지도는 41%로 여당 우세

   
 
2014년 6·4전국동시지방선거를 열흘 앞두고 실시된 충주시장후보 여론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61) 후보가 42%로 선두를 달렸다.그 뒤를 38.4%로 새누리당 조길형(52) 후보가 바짝 따라 붙고 있으며, 무소속 최영일(46) 후보는 4.6%를 나타냈다. 어느 후보도 지지하지 않은 부동층은 15.0%이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한창희(46.3%), 조길형(41.9%), 최영일(2.4%) 순이고, 여자도 같은 순으로 37.8%, 34.8%, 6.7%를 각각 기록했다.

연령별에서는 20~30대는 한창희, 40~60대 이상은 조길형 후보가 앞서는 등 연령대 별로 지지기반이 달랐다. 20~30대의 경우 한창희(52.2%), 조길형(18.4%), 최영일(7.0%%) 후보 순으로 한창희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반면 40~60대이상은 조길형, 한창희, 최영일 순으로 각각 40대(41.6%, 37.5%, 6.6%), 50대(49.5%, 42.0%, 1.9%), 60대 이상(51.8%. 32.9%, 1.9%) 등에서 조길형 후보에게 쏠렸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41.0%의 높은 지지를 얻었고, 새정치민주연합 29.1%, 정의당 2.1%, 통합진보당 1.4%를 보였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6.4%에 달했다.

선거특별취재단

 


▲범례 △충주시 거주 19세 이상 남·여 △표본크기=유효표본수 500명 △응답률=4.93%(접촉표본수=1만 139명)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서 ±4.38% △조사방법=ARS 전화조사 △조사일시=5월 22일~25일 오후 4시~10시 △조사기관=모노리서치.

이번 여론조사는 6·4 지방선거를 일주일 가량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진행됐다.

△대전 : 대전시장과 대전교육감 여론조사는 총 2021샘플로 유선전화 80%, 무선전화 20%를 반영해 조사가 실시됐다. 유선은 자동응답전화조사·RDD로, 무선 DB 방식으로 했다. 응답률은 4.1%였다.

대전시장과 대전교육감 여론조사와 별개로 진행된 5개 기초단체장 후보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전화조사/유선전화/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동구 2.8%, 중구 2.3%, 서구 2.9%, 유성구 2.2%, 대덕구 2.2%였다.

△세종 : 세종시장과 세종시교육감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전화조사/유선전화/RDD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3%였다.

△충남 : 충남지사와 충남교육감 여론조사는 총 3022샘플로 유선전화 80%, 무선전화 20%를 반영해 조사가 실시됐다. 유선은 자동응답전화조사·RDD으로, 무선 DB 방식으로 했다. 응답률은 5.5%였다.

충남지사와 충남교육감 여론조사와 별개로 진행된 15개 기초단체장 후보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전화조사/유선전화/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당진 4.8%, 부여 10.3%, 금산 5.7%, 아산 4.7%, 홍성 6.9%, 계룡 3.3%, 공주 5.6%, 논산 4.8%, 태안 8%, 청양 15.7%, 예산 7.5%, 서천 9.4%, 서산 5.4%, 보령 8.2%, 천안 4.1%였다.

△충북 :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전화조사/유선전화/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북도지사와 충북교육감의 응답률은 5.78%였다. 청주는 5.4%, 충주는 4.93%, 진천은 6.8%, 괴산 7.28%, 단양 5.82%, 보은 5.37%, 영동 6.05%, 옥천 6.49%, 음성 4.89%, 제천 6.06%, 증평 5.83%였다.

대전과 충남, 세종지역 여론조사는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됐다. 충북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국가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2014년 4월말 현재 안전행정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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