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민심리포트-서산시장]
이완섭 64.7%·한기남 21.0%
1·2선거구, 이 후보 절대적 지지
충청투데이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충남 서산시 성인남녀 5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2~2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64.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새누리당 이완섭 후보가 21% 지지도에 머문 새정치민주연합 한기남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무응답자 비율은 14.3%다.
서산시 1·2선거구 모두 이 후보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
1 선거구(대산읍·인지면·부석면·팔봉면·지곡면·성연면·부춘동·석남동)는 이 후보 63.2%, 한 후보 16.6%의 지지도를 나타난데 이어 2 선거구(음암면·운산면·해미면·고북면·동문1,2동·수석동)에서도 이 후보 66.3%, 한 후보 26.2%로 40%p 이상의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 후보는 20~30대(이 56.3%, 한 32.2%)에서만 한 후보와의 격차를 다소 허용했을 뿐 40대(이 60.4%, 한 20.5%), 50대(이 71.9%, 한 11.8%), 60대 이상(이 74.2%, 한 13%)에서는 압도적인 지지도를 기록했다.
후보자별 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50.3%가 '인물과 자질'을 꼽았으며 정책과 공약 20.1% 소속정당 18.5% 순으로 답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55.9%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고, 23.8%의 새정치연합이 뒤를 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충남 서산시 만19세 이상 남녀 515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p이다.선거특별취재단
이번 여론조사는 6·4 지방선거를 일주일 가량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