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기초단체장 불출마 지역 여론조사] 태안군수

▲ 범례 △조사규모= 700명 △조사대상 = 태안군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성별분포 남성 50%·여성 50%) △조사기간= 4월 11일~12일(10시~22시) △오차범위= 95%신뢰수준 ±3.7%p △조사방법=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응답률= 8.9% △통계보정= 안전행정부 2014년 2월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 △조사기관= (주)리얼미터
태안군수 여·야 각 후보군에 대한 가상 양자대결에서 새누리당 후보 모두 무소속 이수연 예비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상기 전 충남도 자치행정국장이 강철민 전 박근혜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충남지방발전본부 총괄단장을 큰 격차로 앞섰다.

충청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태안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실시한 새누리당 태안군수 후보군에 대한 지지도 및 여·야 양자대결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한 전 자치행정국장은 38.3%, 강철민 전 박근혜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충남지방발전본부 총괄단장은 18.0%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지지층 선호도에서는 한 전 자치행정국장이 41.2%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이에 따라 당원선거인 50%(750명), 국민선거인 50%(750명)으로 경선방식이 결정된 태안군수 경선에서 한 전 자치행정국장이 우위를 점령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당초 태안지역 여론조사에는 가세로 전 박근혜대통령 후보 대선 서산·태안 총괄본부장이 포함돼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 조사가 실시됐지만, 가 전 총괄본부장이 13일 마감되는 새누리당내 경선 후보 등록을 포기함에 따라 관련 조사 내용은 본보에 게재하지 않기로 했다. 여·야 후보간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새누리당 후보군이 무소속 이 예비후보를 모두 큰 폭으로 앞섰다.

한 전 국장과 이 예비후보간 양자대결에서는 한 전 국장이 54.0%로 25.5%의 이 예비후보를 압도했다. 강 전 충남지방발전본부 총괄단장 역시 41.4%의 선호도로 30.7%의 이 예비후보를 따돌렸다.

최진섭 기자 js3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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