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 40분경 충북 청원군 강내면 태성리 문화재 발굴현장에서 연모(68) 씨 등 근로자 3명이 매몰됐다.

연 씨 등 2명은 신체 일부만 빠져 스스로 나왔고, 이모(59) 씨는 경찰과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30여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공장신축 부지에서 문화유적 표본조사를 하려고 깊이 3m의 구덩이에 들어가 발굴조사를 하던 중 흙이 무너지면서 파묻혔다.

손근선 기자 kk55s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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