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낭성면 송운장학회가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8일 낭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대학생 8명에게 각 50만원, 낭성초 학생 8명에게 각 10만원 등 총 16명에게 장학금 480만원을 전달했다.

송운장학회는 낭성면 현암리 출신으로 국제산업회장, 청주산업단지 이사장,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부총재, 청주·청원지구 유도회장을 역임한 고(故) 송운 김열경 선생이 사재 1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장학회다. 현재까지 총 269명에게 1억 3000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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