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地選 3차 민심리포트
이시종 43.4%-윤진식 43.0%
이시종 45.6%-서규용 40.4%
통합청주시장 적합도 조사선
남상우 21.6%-한범덕 20.5%

▲ 조사개요 [충북도] ▲조사규모=1500명 ▲조사대상=충북지역 19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기간=3월 28일~31일 ▲오차범위=95% 신뢰수준 ±2.5%p ▲조사방법=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응답율=6.2% ▲조사기관=리얼미터(세종시) ▲조사규모=1000명 ▲조사대상=세종지역 19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기간 = 3월 28일~30일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p ▲조사방법=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응답률=7.1% ▲조사기관=(주)리얼미터
충청투데이가 6·4지방선거를 60여일 앞두고 벌인 3차 여론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68) 현 충북지사가 새누리당 예비후보들과의 양자 대결에서 오차범위내에서 근소한 차이로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충북지사 후보 양자대결에서 새정치연합 이 지사는 45.6%의 지지율을 획득해 40.4%를 차지한 새누리당 서규용(66·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를 5.2%p 앞섰다.

새누리당 윤진식(68·국회의원)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선 이 지사가 43.4%를 차지해 43.0%의 지지를 받은 윤 의원을 오차범위내 0.4%p 차로 앞섰다.

이같은 결과는 새누리당 예비후보 중 누가 공천을 받더라도 이시종 현 지사와 한 번 해 볼만 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선 윤 의원이 33.2%의 지지율을 얻어 16.9%를 얻는데 그친 서 전 장관을 더블스코어(16.3%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대 통합청주시장 적합도 조사에선 새누리당 남상우(69) 전 청주시장이 21.6%의 지지율을 얻어 20.5%의 지지율을 보인 새정치연합 한범덕(62) 청주시장을 오차범위내 1.1%p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새누리당 이승훈(59) 전 정무부지사 10.0%, 김동수(58) 전 정통부 차관 8.0%, 이종윤(63) 청원군수 6.7%, 잘모름 23.5% 순이다.

정당지지도는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52.8%로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23.9% 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어 통합진보당 3.2%, 정의당 1.5%, 기타정당 또는 없음 18.5% 순이다. 후보 선택 기준에 대해 유권자들은 인물과 자질(50.1%)을 제1순위로 꼽았고 이어 정책 및 공약(17.8%), 기타 (8.7%) 순으로 꼽았다.

여·야 세종시장 후보간 가상대결과 정당지지도에선 지난달 16일 출범한 야권통합신당인 새정치연합이 여론조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2차례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과 격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했던 새정치연합 이춘희(59) 전 건설교통부 차관의 지지도가 상당 수준 상승했다.

세종시장 후보 양자 대결에서 새누리당 유한식(65) 세종시장은 44.6%의 지지율을 얻어 새정치연합 이 전 차관(43.4%)을 오차범위내에서 1.2%p 앞섰다.

새누리당 최민호(58) 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과 이 전 차관의 양자 대결에선 49.3%대 48.1%로 1.2%p 차이 밖에 나지 않았다.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유 시장이 42.0%로 최 전 청장(34.6%)을 앞섰다.

정당지지도에선 새누리당 55.3%, 새정치연합 30.2%, 통합진보당 1.8%, 정의당 1.2%, 무응답 11.6% 순이었다. 지난해 6월 실시된 1차 여론조사에서 민주당(현 새정치연합) 지지도는 29.5%로 같은해 12월 2차 여론조사에서 18.7%대까지 떨어졌지만 새정치연합 출범 후 30%대로 회복했다.

한편 충청투데이는 지난달 28~31일까지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충북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에 의한 유선전화(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6.4충북지사 및 통합청주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5%p이다.

선거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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