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48)씨가 모교인 경성대 교수로 임용됐다. 경성대는 조씨를 예술종합대학 영화학과 부교수로 발탁해 오는 3월부터 '영화연기기초'와 '영화연기연출'을 강의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성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공연영상학 석사학위를 받은 조씨는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이사장, DMZ 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연극, 영화, 드라마에서 종횡무진으로 활약해온 조씨는 현재 KBS 사극 드라마 '정도전'에서 정도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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