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제95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열리는 '3·1 만세운동 재현행사'에 함께 참여할 명예 독립운동가 1919명을 1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 행사는 1919년 전국에서 봉기한 3·1만세운동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는 오는 3월 1일 정오에 개최되며 명예 독립운동가들은 이날 일경의 검문을 받는 등 혹독한 일제의 탄압과 만세운동에 동참하는 당시의 역사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태극기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http://www.i815.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