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트위터 캡쳐
원더걸스 소희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0일 소희는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작게나마 보여드렸던 연기활동을 앞으로는 새로운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에서 더 다양하고 활발히 하려 한다"며 "오랫동안 꿈꿔온 연기자라는 저의 꿈에 대해 저의 선택을 믿고 지지해준 덕분에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이제 그 한발자국을 내딛으려 한다"고 밝혔다.

소희는 "항상 꿈꿔왔던 배우라는 시작점에 서있는 오늘을 잊지 않겠다"며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 안소희의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한효주, 고수, 한가인, 한지민 등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유명 배우들이 포진한 기획사다. 또 '수상한 그녀'로 주목받고 있는 심은경과 하연수 등 20대 초반 여배우들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소희의 BH엔터테인먼트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두소희 이제 원더걸스에서 볼 수 없어 아쉽네' '연기자로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정호 기자 h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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