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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홍보팀 제공

엄친아로 알려진 방송인 오상진이 최초로 부산 본가를 공개한다. 오는 5일 방송될 KBS 2TV ‘맘마미아’는 방송인 오상진, 개그맨 허경환, 훈남 의사 양재진 등 성공한 3명의 싱글남들과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을 공개한다.

그 중 오상진은 부산에 있는 본가와 부모님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맘마미아'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본가는 화려하기보다 우아한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맘마미아' 촬영에 앞서 오상진은 “리얼 예능은 처음이다. 뭔가를 하고 싶은데 뭘 할지 모르겠다”고 멘붕에 이른 모습을 보이더니, 반듯한 이미지와 달리 허당기 가득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집에서 독서와 커피를 즐기는 모습으로 ‘초식남’의 면모를 드러낸 오상진은 부산으로 가는 KTX 안에서는 커다란 짐 때문에 “실례합니다”와 “죄송합니다”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내는가하면, 본가를 찾아가는 도중 길을 잃어버려 ‘허당 초식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대해 '맘마미아' 제작진은 “지금까지 반듯한 엄친아 오상진과는 180도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상진이 부모님과 함께하는 모습 속에서 ‘허당 초식남’의 면모를 드러내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상진! 리얼 관찰 예능 첫 나들이 기대중!”, “오상진 반전모습 대방출하려나”, ”오상진, 리얼관찰예능에서 진행본능 보여주고 있을 것 같아”, “이번회는 무조건 본방 사수!”, “오상진 초식남인데 허당일세~ 방송으로 확인!”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맘마미아’는 지난 달 이영자-박미선-허경환의 '엄마와 함께 24시간'에 이어 오는 5일 방송되는 42회는 양재진-오상진-허경환이 엄마와 함께 24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리얼하게 관찰한다.

한편, '맘마미아'는 스튜디오를 벗어나 엄마와 자식이 함께 24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리얼하게 관찰하는 예능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 방송.

방준식 기자 silv0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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