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의 남편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SBS에서 설날 특집으로 방송된 '이영애의 만찬'에서 이영애와 남편인 정호영 씨에 대한 일상이 공개되자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방위산업업체 한국레이컴 회장을 맡았던 정 씨는 1951년생으로 서울고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 산업공학고, 미국 일리노이공대 대학원을 나왔다. 이어 울산실업, 현대그룹 등에서 근무하다, 기원전자통신, 한국벨통신, 한국레이컴의 회장을 역임했다.
그가 경영하는 한국레이컴은 레이더나 네트워크통신장비 등 군수나 무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정 씨는 상당한 재력가인 것으로 세간에 알려졌다.
한편 이영애 남편 정호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부가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20살이나 나이 차이 난다는데, 전혀 그렇게 안 느껴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정호 기자 hj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