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곽희성 트위터
배우 곽희성이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씨스타 다솜과 함께 찍은 달달한 커플샷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텅 빈 공연장의 좌석에 나란히 앉아 수줍게 머리를 맞대고 브이를 그려 보여 마치 데이트 중인 연인을 연상케 했다.

함께 공개 된 다른 사진 속에서는 다솜이 새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눈길로 곽희성을 응시해 풋풋한 여자친구의 면모를 드러냈다.

단 두 장의 사진 만으로 완벽한 ‘커플 케미’를 입증한 이들은 KBS1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각 각 윤상현(곽희성분), 공들임(다솜분) 역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자못 다정해 보이는 사진과 달리 극중 곽희성은 다솜을 짝사랑 하는 일방통행을 이어왔다. 특히 최근에는 백성현과 막 연애를 시작한 다솜을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하고 둘 사이의 장애물을 자처하는 등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진으로 보니 상현(곽희성)이랑 들임(다솜) 커플 더 끌린다.” “사진으로나마 커플된 것 같아 보기 좋다.” “상현(곽희성)이 소원 성취한 듯! 구정 맞이 계 탔나?” 등 다양한 의견을 내며 둘의 모습을 반겼다.

한편 KBS1 ‘사랑은 노래를 타고’ 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안형준 기자 ah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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