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미 어워드 2014' 영상 캡처
팝스타 비욘세-제이지 부부가 '그래미 어워드 2014'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제5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가 합동무대를 선보였다.

비욘세는 블랙 시스루 슈트 차림으로 무대에서 섹시한 자태를 뽐내며 '드렁크 인 러브'를 열창했다.

이어 등장한 남편 제이지는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랩 파트를 소화했고 비욘세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펼쳐보였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6년 열애 끝에 2008년에 결혼했으며 지난해 1월 첫 딸 블루 아이비 카터를 낳았다.

이날 무대에서 두 사람은 비욘세의 다섯번째 앨범의 수록곡 '드렁크 인 러브'의 무대가 끝난 후 다정하게 포옹하며 퇴장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그레미 어워드'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개최로 인해 예년보다 시상식 날짜를 앞당겼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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