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홍보팀 제공
김준호-김종민과 '3G 형제'를 결성한 김주혁이 자신들을 '진짜 3G 취급' 하는 신입피디에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등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의 겨울방학특집 '경기도 북부투어' 두 번째 이야기가 오늘(19일) 방송되는 가운데, '민심을 듣다' 코너를 앞두고 김주혁이 신입피디에 진심 어린 항변(?)을 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게임 도중 다리에 쥐가 나 "원쥐-투쥐-쓰리쥐~ 우리는 쓰리쥐에요~"라며 3G를 결성, 큰 웃음을 선사했던 김주혁-김준호-김종민. 경기도 북부투어 두 번째 날 이어진 '민심을 듣다' 코너에 앞서 신입피디는 게임의 룰을 설명했고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신입피디는 룰을 설명한 뒤 "3G와 똘똘이 팀으로 나누겠다"고 말했고, 이에 급 당황한 김주혁은 "우리는 쥐가 났을 뿐이에요"라며 진심 어린 항변을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신입피디는 "정정하겠습니다"라며 결국 똘똘이 팀에게 다른 이름을 붙여줬다는 후문.

김주혁의 3G 의미 정정요청 에피소드를 접한 네티즌은 "환상케미 3G 이번에도 함께하는구나~ 완전 기대기대~", "우리 형님 큰 일 하셨네ㅋ 우리는 쥐가 났을 뿐이야ㅎㅎㅎ", "결국 3G는 똘똘이의 반대라는 말인가?ㅋㅋㅋ", "우리 신입피디님 당황하셨겠어요~", "김주혁 옳은 소리 했네ㅎㅎㅎ 3GS는 다리에 쥐가 났고 큰 웃음을 줬을 뿐이야ㅋ", "방송에서 3G 활약 기대해 볼게요~ 느낌 아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연, 김주혁을 포함한 3G 멤버들은 차태현-데프콘-정준영 똘똘이 팀에 맞서 역전의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자신들을 '진짜 3G 취급'을 한 신입피디를 놀라게 만들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1박 2일’은 새로운 친구와 새롭게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순간과, 잃어버린 친구를 되찾은 듯한 기쁨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1박 2일’의 겨울방학특집 ‘경기도 북부투어’ 2편은 오늘(19일) 방송된다.

방준식 기자 silv0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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