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가 내년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충남 홍성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 군수가 31.2%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여론조사 당시 얻었던 30.3%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채현병 전 홍성군수가 16%로 김 군수의 뒤를 이었고, 오석범 홍성군의원 12.6%, 한기권 전 새누리당 예산·홍성당협위원장 10.4% 순으로 나타났다.
김원진·이두원 홍성군의원은 각각 7.7%와 6.3%의 지지율을 얻었다. 무응답은 15.8%.
김 군수는 특히 40대 36.1%, 50대 32.7%, 60대 이상 42.2% 등 중·장년층 유권자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고 있었다.
이에 비해 2위 그룹에 해당하는 채 전 군수와 오 의원은 20대로부터 각각 22.5%와 41.9%의 선호도를 획득하면서 세대간 경쟁이 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