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규모 = 300명 △조사대상 = 태안지역 19세이상 성인남녀 △조사기간 = 11월 19일 ~ 11월 24일 △오차범위 = 95% 신뢰수준에서 ±5.7%p △조사방법 =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조사기관 = 리얼미터
새누리당 가세로 전 서산경찰서장이 다른 경쟁 후보들을 30%p 가까운 차로 따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태구 현 태안군수의 '계속 재임 3기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태안지역에 가 전 서장이 착실히 표밭을 다지고 있는 모양새다.

충청투데이가 내년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태안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 전 서장은 38.1%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한상기 전 충남도 자치행정국장은 10.8%, 무소속 이수연 태안부군수는 10.5%의 지지를 받았다.

새누리당의 강철민·유익환 충남도의원은 각각 9.5%와 6.4%를 얻어, 가 전 서장을 제외한 4명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무응답 비율은 24.7%로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편이다.

지난 6월 본보의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가 전 서장은 당시(29.6%)보다 8.5%p의 선호도가 상승했다.

또 강 의원은 2.7%p 선호도가 늘었다. 나머지 후보는 모두 6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가 전 서장은 태안지역 내 모든 연령대와 지역에서 타 후보에 비해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그는 1차 여론조사 당시 23.7% 선호를 얻어 타 후보와의 접전양상이던 안면·남면·고남·고흥면에서도 37.8%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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